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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업그레이드 코리아] 1. 말이 안 통해요
외국인들에게 숙박업소,특히 대형 호텔이 아닌 장급 모텔은 언어의 문턱이 높기만 하다. 대부분 간단한 영어 조차 통하지 않아 "쾌적한 휴식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았다"는 게 현장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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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경제 대장정] 12.지도를 바꾸는 대역사-난저우
'어리석은 노인(愚公)이 산을 옮겼다(愚公移山)' 열자(列子) 탕문편(湯問篇)에 나오는 고사다. 먼 옛날 우공이란 90세 노인이 살았다. 그는 집앞에 있는 태형(太形).왕옥(王屋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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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경제 대장정] 12.지도를 바꾸는 대역사-난저우
'어리석은 노인(愚公)이 산을 옮겼다(愚公移山)' 열자(列子) 탕문편(湯問篇)에 나오는 고사다. 먼 옛날 우공이란 90세 노인이 살았다. 그는 집앞에 있는 태형(太形).왕옥(王屋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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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 겪는 반도체시장
나는 몇 개월 전 이 칼럼에서 한국정부와 채권은행단이 하이닉스반도체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1만 5천명이나 되는 실업자가 발생해고, 한때 하이닉스의 해외매출 규모가 한국 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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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치고 떠들어야 영어실력이 는다"
"Just practice,more practice…That's it!" 중국의 영어학습 전도사 리양(李陽.32)이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들에게 던진 조언이다. 수줍음과 체면을 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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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동 지사장·현지 무역관장 인터뷰]
미국의 보복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파키스탄과 사우디.UAE.이란.리비아.이집트.요르단.오만.쿠웨이트 및 이스라엘 등 10개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건설.무역.전자업체 지사장 및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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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동 지사장·현지 무역관장 인터뷰]
미국의 보복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파키스탄과 사우디.UAE.이란.리비아.이집트.요르단.오만.쿠웨이트 및 이스라엘 등 10개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건설.무역.전자업체 지사장 및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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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자체 홈페이지 첫 평가 下] 서울만 낙제점 넘겨
중앙일보와 행정자치부가 16개 광역자치단체 홈페이지를 공동 평가한 결과 서울시 홈페이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. 2위는 대구시, 3위는 인천시가 차지했다. 7개 영역별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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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즐거운 책읽기] 부활하는 군단
이번 주엔 비교적 쉽게 책들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. 종류는 각각이지만 나름대로 자기 분야에 충실한 것들이고 무엇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. 하기야 이 코너가 '즐거운 책읽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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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가 만난 사람] 대구시티투어 가이드 전미향씨
전미향(全美香 ·24)씨는 지난해만 해도 호텔 직원이었다. 1996년 10월 대구 파크호텔에 입사해 식음료부 캡틴에까지 올랐다. 그런 그녀가 지난해 11월 호텔리어에서 변신을 감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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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시안서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시위
[베이?ㅁ냑? 연합]중국 중부 시안 (西安)에서 최근 내국인에 대한 경찰의 차별대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다고 홍콩에 본사를 둔 인권단체 '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정보센터'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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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'언론자유' 아직 먼 길
남아프리카공화국 일간지 '디 버거' (Die Burger)의 취재기자 코버스 로렌스와 사진기자 크리스톨러는 최근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. 두 사람은 살인사건 목격자로서 법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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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방문의 해' 맞아 관광객 유치전 후끈
‘춘향전의 무대 광한루에서 전통예복에 사모관대를 갖춰 입고 꽃가마 탄 신부를 맞아 무료로 혼례 장면을 연출한다. 선물은 혼례 사진과 원앙 1쌍.이어 김치공장에 초청해 김치를 직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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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따라 바람따라] 삼각산 새해맞이
새해 첫날 해맞이 여행이 언제부턴지 세시풍속으로 자리잡고 있다. 2∼3년 전부터 해넘이는 물론 해맞이 명소는 많은 인파로 붐빈다.그러나 마음이 문제지 명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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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 칼럼] 성희롱에 관대한 풍조 꼬집어
요즈음 다른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기사 두개가 중앙일보에 실렸다. 하나는 "롯데 성희롱 임직원 승진" (11월 11일자 29면)이었고, 다른 하나는 "李총재 부인의 조용한 내조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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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국인 클럽] 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관 공보관 소피 에농
"4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이 다가와 '어디를 찾느냐' '도와주겠다' 며 많은 관심을 표시하는데 놀랐습니다. 그런데 요즘은 지하철에 서 있어도 그런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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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드니 성화대] 할머니 붉은악마 부대 눈길
응원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. 17일 한국 축구 2차전에선 '붉은 악마' 와 가수 김흥국씨가 이끄는 '아리랑' 응원단이 함께 응원. 또 한국과 독일의 남자 핸드볼 경기가 펼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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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단 수송 또 다시 도마에
"불안해서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다"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한결같은 목소리다. 올림픽 개막 전 연착과 사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단 수송 문제가 대회 시작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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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BA] 드림팀, 스페인에 진땀승
드림팀이 난적 스페인에 95-66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. 시차 적응과 장기간 여행에 따른 피로 때문인지 지난주말 캐나다와 US 셀렉트 팀을 완파했던 드림팀은 전반전에 그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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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값싼 패키지 '제로달러' 관광 퇴출
태국과 말레이시아, 싱가포르는 23일 중국측과 값싼 '제로 달러' 관광을 없애기로 합의했다. 이는 최근 중국 여행사들 사이에는 항공기 비용과 값싼 숙박비 정도만 지불하면 동남아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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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데이트 1탄, 남산체육관으로 가자
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.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반쯤은 의무적으로 주말마다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에게 장마철은 은근히 짜증나는 시즌이다. 그렇다고 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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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콩 전망대] 100억불짜리 이벤트
홍콩에서 가장 강한 외국색(色)은 단연 일본이다. 1백여년 넘게 지배해온 영국보다 오히려 빛깔이 강하다. TV광고 중에는 아예 일본말로만 나오고 중국어를 자막처리하는 것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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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1백억달러짜리 광고"
홍콩에서 가장 강한 외국색(色)은 단연 일본이다. 1백여년 넘게 지배해온 영국보다 오히려 빛깔이 강하다. TV광고 중에는 아예 일본말로만 나오고 중국어를 자막처리하는 것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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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시통역 택시' 내달부터 등장
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영어.일어.중국어 등 3개 외국어를 기계로 동시통역 해주는 '동시통역 택시' 가 서울에 등장한다. 서울시는 모범.개인택시 기사 3천여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하